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 실시

입력 2023년01월19일 16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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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및 제주행을 통해 서해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IPA는 이용객 집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터넷 예매 및 모바일 승선권·무인발권기 이용을 독려하고, 여객터미널 내부 및 주차장에 안내요원 등 지원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주차장은 염부두 주차장 106면, 임시주차장 207면 등을 추가 확보해 총 1,223면을 운영하고, 원활한 출차를 위해 주차요금 사전 정산기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실시간 주차정보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www.icferry.or.kr) 및 주차장 입구 전광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용객 승선로 ▴계류시설 ▴연안여객터미널 내부 등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아울러,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에서는 20일, 21일 양일간 캘리그라피 전문가가 새해 소망 메시지를 엽서에 적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여객사업부장은 “설 연휴 기간동안 연안여객터미널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용객 집중을 고려해 안전관리와 추가 방역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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