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의 길 따라 걷는 역사여행

입력 2013년11월05일 12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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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화도진도서관 과제지원센터, '인천 역사탐방' 운영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화도진도서관에서는 과제지원센터 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화도진도서관 향토·개항교육 특화에 맞춰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살아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29일 ‘개항의 길 따라 걷는 역사여행’ 이란 주제로 인천 역사탐방을 운영했다.

인천송월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개항의 길 따라 걷는 역사여행’ 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근대역사거리와 개항이후 근대 인천의 면모를 학습할 수 있는 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근대 건축전시관을 돌며 개항기 최초의 도시계획과 건축물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인천개항박물관 에서는 개항기 최초 최고 유일의 근대문물을 돌아보며 역사의 흔적들을 체험했고, 짜장면 테마 박물관을 돌아보며 근대사를 개항기 음식문화로도 만나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단청 박물관인 혜명 단청 박물관 견학 후에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양을 대표하는 단청을 공예로 체험하며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제지원센터 사업의 취지를 살려 5학년 사회 교과단원의 ‘근대문물의 수용과 일상생활의 변화’, ‘조선의 개항’ 등과  미술 교과단원의 ‘전통문양’ 의 단원을 연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을 실질적으로 보고, 듣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화도진도서관은 이번 인천 역사탐방을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고 우리 고장의 모습을 재발견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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