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의 성과 담은 책자 발간

입력 2023년01월27일 09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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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봉화 청량산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개편의 성과를 담은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상설전시실을 새로 개편했으며, 이번에 개편된 상설전시실 전시내용과 유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록을 제작했다. 

 

도록은 청량산의 역사문화와 유산문화에 관한 전시내용과 관련 유물 소개와 더불어 자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들의 논고도 함께 수록돼 있다.

 

이번 도록 발간으로 청량산박물관의 전시개편 내용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청량산과 봉화지역의 유구한 역사 및 문화적 가치를 책자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청량산박물관은 조선시대 유산문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국내에 몇 안 되는 특수한 전시시설이며, 지역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청량산박물관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3월부터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VR전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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