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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은 9일 광주장애인체육회와 지역 사회 소방안전문화 정착·화재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및 광주장애인체육회 한상득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재난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더욱 크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반복적인 학습이 필수적이므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이 건강하고 소외되지 않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전문화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분기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 및 홍보 ,자원봉사활동 협력 ,제12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4월) ,양 기관 주관 훈련 및 교육활동에 관한 상호 협력 등 중점으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장애 유형별 특성에 따른 교육 제공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 안전문화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희준 서부소방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여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