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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서부교육지원청 독서교육 행사로 학부모 74명, 학생 193명, 지도교사 92명이 참여한 가운데‘2013 푸른 꿈 가꾸기 독서인 대회’를 개최했다.

'2013 푸른 꿈 가꾸기 독서인 대회'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진작시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를 생활화하여 평생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서부 관내 초등학교 68개 학교 학부모, 학생,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4시 30분부터 인천안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실시하였으며 교사 학생지도과정보고서와 학부모 독서생활실천수기는 개별 심사하고, 학생들은 독서퀴즈 풀이와 상황에 맞는 글쓰기에 참여했다.

서부 초등 독서교과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수차례에 걸쳐 권장도서를 선정하고 독서퀴즈 및 논술문항을 출제했다.
 
독서퀴즈에서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각 사건의 핵심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가? 상황설정에 따른 글쓰기에서는 내용 전개가 창의성을 갖추고,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고 있는지, 나타내고자 하는 것을 잘 드러내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였다.
독서교과연구회 김은숙 교사(안남초)는 “독서로 인한 논리력과 글쓰기 향상은 학생들의 사고력 신장과 국어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고 전망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안용섭 교육장은 “이번 독서인 대회 개최로 인해 1년 동안 독서흥미 진작, 독서습관 형성, 독서의 생활화와 평생교육의 여건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고 판단한다. 앞으로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 진행을 통해 독서교육 열풍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