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동스마트밸리개발㈜는 지난 10일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3차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주민협의체 회의는 지난번과 달리 선학동 주민들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으며, 이외에도 토지주, 전문가, 남동구청, 연수구청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동스마트밸리개발㈜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연수구와 남동구 주민들은 그 동안 남촌일반산업단지 사업에 우려되던 문제점들을 해소하면서 사업계획이 처음보다 많이 보완돼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남동스마트밸리개발㈜는 주민협의체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오는 3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인천광역시의회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홈페이지와 수시 간담회를 통해 소통창구를 확대하여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중원 대표이사는 “경제가 복지의 출발이라는 생각으로 이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좋은 복지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