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한글․외국어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부착 당부

입력 2023년02월13일 12시04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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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화재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되는 옥내소화전에 사용설명서를 한글과 외국어를 동시에 표기하도록 13일 당부했다.

 

옥내소화전이란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할 수 있도록 건물 내에 설치하는 소화설비이다.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2)제7조제5항에 의하면 ‘옥내소화전설비의 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그 사용요령을 기재한 표지판을 붙여야 하며, 표지판을 함의 문에 붙이는 경우에는 문의 내부 및 외부에 모두 붙여야 한다. 이 경우, 사용요령은 외국어와 시각적인 그림을 포함해 작성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북부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외국어 동시표기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스티커 부착 등을 통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주영철 예방안전과장은 "옥내소화전은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인 시설이지만 사용법을 몰라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외국어 동시 표기 스티커 부착을 통해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옥내소화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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