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사우나·목욕탕 등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 홍보

입력 2023년02월14일 14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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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사우나 등의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사우나, 목욕탕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옷을 챙겨입다가 피난 골든타임을 놓쳐 인명피해가 나오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9년 2월 대구 사우나 화재 등 사우나ㆍ목욕탕에서 화재 시 옷을 갈아입다가 대피가 지연돼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우나ㆍ목욕탕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빠른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피해 경감을 위해 업소 관계자는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이용객은 항상 비상구를 확인해두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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