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장기간 복용 뒤" 임상시험 부작용 속출

입력 2013년11월06일 22시3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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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국내 임상시험은 최근 10년간 12배 넘게 급증하면서 최근 신약 개발 관련 임상시험이 증가하고 피해 사례도 함께 많아지고 있다.

의료수준이 높고, 시험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하기 쉬운 우리나라의 다국적제약회사의 한 직원의 말을 인용하면 보상 규정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보니 보상해주기가 쉽고 그렇다 보니, 위험한 약들을 우리나라에서 임상시험을 (많이)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임상시험이 늘어난 만큼, 신부전이나 폐렴 같은 중증 부작용 사례도 최근 5년 새 두 배 가까이 늘고 임상시험 도중 숨진 환자도 한해 10명가량으로 지난 2011년에야 임상시험 부작용에 대한 보상 규정이 처음 생겼지만, 그 부작용이 신약 때문인지 명백히 밝혀져야만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한다.

요즘 길을 가다 보면 신약 임상시험을 한다며 지원자를 모집하는 광고를 종종 볼수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2번째로 임상시험이 많은 나라로 그만큼 부작용 사례도 많아 임상실험에 관한 구체적 법률적 대안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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