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교육 컨설팅 지원

입력 2023년02월20일 16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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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교육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영세기업 및 신생 사업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컨설팅은 기업체의 희망 일정에 맞춰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안전보건 확보 의무,중소기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근로자 안전보건 교육(법정의무교육),물질안전보건자료(MSDS),재난안전 교육을 중점으로 하며, 각 사업장 특성에 따라 교육 내용은 협의가 가능하다.

 

컨설팅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구는 이에 앞서 산업안전산업기사, 안전교육지도사 등의 자격을 갖추고, 산업안전 관리 및 안전보건 관리 분야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보유한 신중년(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을 채용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되는 만큼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관내 기업체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한 남동구 만들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남동구 일자리정책과(032-453-5983),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담당(032-453-6239, 606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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