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부식품등지원센터, 오는 5월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확장 이전

입력 2023년02월23일 11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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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부식품등의 모집 확대와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1998년 처음 설치된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센터)는 대량 기부식품 등을 모집해 군·구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배분하고, 종사자에게는 식품위생교육,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부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총 72억 원의 기부식품등을 모집해, 전국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중에서 1위(서울 57억, 경기48억)를 달성했다.  

 

새로 둥지를 틀게 될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1층 1041.8㎡)은 기존 센터 면적(668.3㎡)보다 약 100여평 확장된 면적으로 물류창고, 사무실, 교육장 등이 설치된다. 

 

시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신규 기부처를 적극 발굴과 사업홍보에 힘써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자원모집을 확대하고, 종사자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기부식품등의 모집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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