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수능 후 특별교외 생활지도 실시

입력 2013년11월07일 12시25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능이 끝나면서 해방감과 들뜬 분위기로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수능 당일부터 11월 말까지 특별교외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일선학교에 공문을 보내 수능 후 고3학생들에 대해 생명존중 교육과 일탈행위가 없도록 생활지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학교에서는 시험 성적으로 고민하는 학생에 대한 상담을 강화하고, 하교 후 곧바로 귀가하지 않을 경우 행선지를 부모님 알리도록 하는 교육을 강화하도록 했다.

한편, 고 3학년 학생들은 수능을 마치고 갑자기 생긴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온갖 유혹에 휘말리기 쉬운 만큼 유해업소 출입을 예방하기 위해 연합교외생활지도단 중심으로 5개 권역 13개 지역에서 일제히 특별생활지도를 실시하게 되며, 이 기간 중 생활지도는 학생계도를 목적으로 하지만 폭력을 행사하거나 일탈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학교에서 학칙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선도 조치를 받게 되므로 학생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우인상 과장은 학교와 가정에서 수험생을 따뜻이 위로하고 정신적 공허함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