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입력 2023년02월28일 15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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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봉화군은 지난 2월 23일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고자 자연재해대책법에 의거 10년마다 수립되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수립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경북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 4명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계획수립 경과보고, 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행정구역 1읍 9면 1,201.96㎢의 군 전역에 대한 자연재해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재해 등 8가지 유형에 대해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위험지구 84곳에 향후 10년간 총사업비 5,345억 원의 저감대책이 포함됐다.

 

봉화군은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며, 확정된 계획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종합계획으로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동직 안전건설과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방재대책 수립으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종합계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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