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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송민영)는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로머스파크에서 소방서 주관 합동소방훈련을 지난 2월 28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대응능력 제고 및 관계자의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저감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40여명 인원과 소방펌프차, 고가차 등 총 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사전 시나리오 없는 즉흥적인 훈련 실시로 소방출동로‧차량부서 및 인근 수리확인 , 화재 등 재난 상황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활동 및 소방서‧자위소방대 합동 화재진압훈련,연결송수관 점령 및 자체 소방시설 활용으로 현장대응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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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주 119재난대응단장은 “화재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과 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활동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현장대응기법을 공유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