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담배꽁초 화재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입력 2023년03월02일 10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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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중 담배꽁초로 인하 마륵동 갈대밭 화재

[연합시민의소리]광주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월달만 보더라도 2월 2일 화정동 소재 헌옷수거함 의류 안에서 담배꽁초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2월 4일 마륵동 소재 담뱃불로 인하여 갈대밭 2㎡ 소실 발생, 2월 22일 치평동 소재 아파트 베란다내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로 베란다 샤시·유리파손 등 재산피해 및 연기로 인한 아파트 내 거주자들의 대피상황 발생, 2월 25일 금호동 소재 논의 볏짚이 담배꽁초로 인하여 30㎡ 소실 등 한달 4건 이상 담배꽁초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였다.

 

또한, 220억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경기 군포시 물류센터 화재도 외국인 근로자가 쓰레기 더미에 무심코 버린 작은 담배꽁초가 원인이였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담배꽁초 화재 예방하려면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고, 담배꽁초를 버리기 전에 불씨가 꺼졌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방관계자는 “매 계절 화재 예방 대책을 세울 때 담배 불씨로 인한 화재와 관련한 대책도 항상 포함시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여러 장소에서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그에 대한 홍보를 계속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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