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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역주민과 공직자를 위한 2023년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자원순환사회의 구현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과 공직자가 폐기물 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2023년 자원순환교육은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과 ‘환경기초시설 견학’으로 실시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10인 이상의 주민, 학교, 공공기관의 신청에 의해 진행된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은 자원순환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전문 강사가 신청기관 등을 방문해 강의와 체험 형식의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환경기초시설 견학’은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 처리 관련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많은 주민들이 폐기물을 재활용 자원으로 인식하며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교육이 지속적인 자원순환사회 구현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