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새 비서진 재산공개,김기춘 39억, 윤창번 139억

입력 2013년11월07일 21시3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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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청와대 수석비서진 5명을 포함한 공직자 11명의 재산 등록·변동사항을 7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재산은 39억원, 윤창번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은 139억여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실장은 서울 평창동 본인명의의 자택 10억2000만원, 예금 9억4770만원, 2억5000만원 상당의 서울컨트리클럽 골프회원권 등 골프회원권 2개 등을 신고했다. 또 배우자 명의로 예금 18억2387만원과 1억800만원 상당의 테디밸리리조트 골프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

김 실장의 장남과 손자, 손녀는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고 장녀와 차녀는 결혼해 재산등록 대상에서 제외됐다.

윤창번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은 본인명의인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14억800만원)와 배우자 명의로 된 서울 역삼동 주택·상가 복합건물(116억5600만원) 등 139억6106만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밖에 박준우 정무수석비서관 38억9021만원, 홍경식 민정수석비서관 25억3824만원, 최원영 고용복지수석비서관 10억709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새로 취임한 청와대 비서진의 평균재산은 50억7216만원으로 퇴임한 전 비서진의 평균재산 27억1656만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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