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나서

입력 2023년03월13일 11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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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봉화군은 지난 10일 간부회의를 열고 산불특별대책기간(3.6~4.30) 동안 산불근원 차단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발령된 가운데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우선 소각행위 취약시간대를 감안해 산불감시원 98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8명을 동원해 산불 취약지와 취약인 및 취약요인을 찾아 순산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군청직원 1/4 이상이 평일 및 주말과 휴일에 담당마을 계도활동을 하고 있으며, 마을회관과 읍면 관용차량 및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차량 등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해 읍면 산불계도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은 산림인접지인 논과 붙두렁 소각 및 화목보일러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에 관한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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