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6·25전쟁 참전 유공자 2,612명 ‘호국 영웅기장'전수식

입력 2013년11월08일 09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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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8일 낮 12시 20분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가운데 생존한 2,612명의‘호국 영웅기장 전수식’을 가진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권정석(80) 님, 한신석(82) 님, 김종희(84) 님 등 성남시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 20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달하고. 행사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2,592명 참전 유공자에게는 국가 보훈처가 등기 소포 배달할예정이다.

메달 형태의 ‘호국 영웅기장’은 훈·포장과 달리 특정한 업적 등을 기려 국가가 수여하는 일종의 ‘기념장’으로,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가 보훈처가 제작 보급해 이번 전수식이 마련됐다. 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당시, 한 차례 수여한 이후 63년 만의 일이다.

성남시는 국가 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6·25참전유공자회 성남시지회에 단체운영비 연 4천만원, 전적지 순례 등 행사비 1천만원, 사무환경개선비 150만원 등을 지원하고, 만6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는 매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며,  설·추석 명절, 호국보훈의 달에 2,200명 보훈가족 위문, 저소득 보훈회원 대상 무한 감동 일자리사업 등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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