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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송민영)는 14일 오후 2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인시장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일 인천 현대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의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14일 대인시장을 비롯해 15일 산수시장, 21일 남광주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전통시장 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제고를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40여명 인원과 소방펌프차, 조연차 등 총 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출동차량 부서 위치 및 진입경로 확인,인근 소방용수 위치 파악,화재 등 재난 상황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활동,비상소화장치 등 자체소방시설 활용 방법 교육‧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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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주 119재난대응단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주변 환경이 복잡한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으로 유사시 대상물에 맞는 효과적인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