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

입력 2023년03월21일 19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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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민방위 교육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8명의 민방위 교육 강사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 서류심사, 강의평가 등의 전형 절차를 거쳐 전문성과 소양을 갖춘 8명의 우수한 강사를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는 4개 과목 8명이며, 과목별로는 기본교육(민방위 제도) 강사 3명, 실전훈련교육 강사 5명(화생방 1명, 응급처치 2명, 화재예방 2명)이다.

 

이들은 지역 내 1~2년차 민방위 대원 8천여 명을 교육하게 된다.

 

올해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화생방 및 응급처치, 화재예방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집합교육이 다시 시작되는 만큼, 안전한 남동구를 위해 내실있는 강의를 진행해주시기 바라며, 민방위 교육을 통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진, 화재참사 등 대규모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본인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전 의식과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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