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 실시

입력 2023년03월28일 10시38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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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공장 자체소방대 전기차 화재 질식소화덮개 사용

[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 28일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대응체계 확립 및 소방훈련을 통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하여 기아1공장과 협동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에 따른 전기차 또는 전기차 충전소 화재가 3년 새 4배 급증하게 되어 이에 대한 현장중심 재난대응능력 배양 및 올해 2월 11일 10시경 기아자동차 공장 대기배출시설에 화재가 발생하여 이에 대비 보다 더 전문적인 관계자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이 필요하여 추진을 하게 됐다. 참가 인원 및 장비로는 소방 25명, 관계인 30명, 소방 차량 6대(펌프차 3, 구급차, 지휘차, 순찰차)가 참가하였다.

 

훈련 중점으로는  자위소방대(초기대응체계) 화재진압 훈련 및 소방서·자위소방대 합동화재진압 훈련 , 전기차량 화재진압용 이동식 수조(기아자동차 보유) 이용 화재진압 훈련 , 훈련 대상 출동경로 및 소방차 진입로상 장애요인 사전 파악 , 재난현장 무전보고 체계확립을 위한 훈련 진행 중점으로 진행하였다.

 

119재난대응과장 조호익은 “매년 전기차 등록 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의 위험성도 동반될 수 있다”며“화재의 형상이 다양해짐에 따라 그에 맞는 장비를 보강하고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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