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대학생 상대로 연 30%대 '고리대금'

입력 2013년11월09일 07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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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금융당국이 대부업과 사채업체의 고리 대출을 규제하는 사이, 경기침체로 수익성이 악화된 저축은행들이 대학생 대출에 나서 올 들어 9월까지 저축은행의 대학생 대출 잔액은 3530억원, 2009년 말보다 60% 늘었다.

대학생들은 학비와 생활비로 비교적 대축 절차가 간단한  저축은행상담을 통해 " 제가 돈을 벌고 있지 않은데 괜찮아요?  소득이 없더라도 가능합니다."란며  신분증 사본하고 등본하고 대학교 재학증명서.를 요구 하는 연리 30%의 고리 대축에 걸려들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부모가 갚아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부모에게 추심할 목적이 있기 때문에 등본을 요구하면서."일부 저축은행들이 대학생들에게 연 30%대 고금리 대출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고금리 장사를 하는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상환능력을 제대로 따져봤는지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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