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치매치료관리비 연 최대 36만원까지 지원

입력 2023년03월31일 17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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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치매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약제는 치매증상을 감소시키고, 중증화를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꾸준한 복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치매약 처방 당일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 등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3만 원이며,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에 충족하고, 치매진단(상병코드F00-F03, G30 중 하나 이상)을 받아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강화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의 군민이다. 

 

다만,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대상자와 가족,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

 

신청은 처방전, 통장 등 구비서류를 지참 후 강화군 치매안심센터(강화읍), 북부인지 건강센터(하점면), 남부인지 건강센터(길상면)를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사업(배회감지기 지원 사업)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 및 치매관리에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치매환자를 지속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 제고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2-930-40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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