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관, 힘모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입력 2023년04월03일 16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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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을 위해 민관협동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이‘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청년 지원대상자 추천 및 대출이자 일부 지원(인천시) , 청년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에 주택금융공사보증서 제공 및 보증요건 우대(한국주택금융공사) ,본 사업 전용 대출상품 개발 및 이자율 인하(농협은행) 등을 노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전세임차보증금 대출부담 증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협약 따른 대출상품이 개발되면 2023년 5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광역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예정인 만19세~만39세 무주택 청년독립가구(세대주)로, 임차보증금 2억5천만원 이하 주택에 대해 대출한도 최대 1억원 이내까지 연 2%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 모집 및 기타 사업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인천시홈페이지(www.incheon.go.kr), 인천청년포털(www.incheon.go.kr/youth)을 통해 공고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높은 대출금리로 전세자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주거 걱정 없이 인천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거비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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