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3 QS 세계대학 평가’ 기계, 항공우주, 화학공학 분야 높은 평가

입력 2023년04월04일 13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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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평판도 및 연구역량 향상’ 순위 상승 견인

[연한시민의소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2023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의 기계·항공우주 분야, 화학공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 경쟁력을 확인했다.

 

인하대학교는 2023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의 기계·항공우주 분야에서 세계 201~250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전년도 평가에서 301~350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순위가 100계단 올랐다. 국내 순위도 전년도 보다 2계단 오르면서 8위를 기록했다. 화학공학 분야도 세계 201~250위, 국내 순위 8위를 기록했다.

 

화학 분야의 약진도 눈에 띈다. 화학 분야는 세계 순위에서 전년 대비 150계단 상승하면서 301~35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순위에서도 5계단 오른 10위를 기록했다.

 

인하대학교는 지속적인 우수 교원 초빙으로 인한 연구력 향상이 대형 국책연구사업 수주까지 이어지면서 좋은 결과를 달성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2023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는 5개의 학문 분야와 54개의 세부 전공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H-index(연구자 생산성 및 영향력 지수), IRN(타국가의 대학과 공동연구 측정 지수)으로 구성됐다.

 

인하대학교 기계·항공우주 분야는 학계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8.6점 오른 55.8점, H-index에서 3.7점 오른 70.3점을 기록했다. 화학 분야는 학계 평가가 전년도보다 18.4점이 오른 53.7점, H-index에서 8.9점이 오른 66.6점을 받았다.

 

인하대학교는 ▲재료과학(251~300위), ▲전자·전기공학(351~400위), ▲물리·천문학(401~450위), ▲수학(451~500위), ▲생명과학(501~550위), ▲경영(551~580위), ▲의학(601~650위) 등에서도 세계 수준의 학문성을 인정받았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이번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의 성과는 교내외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인하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지속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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