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 4월부터 7월까지

입력 2023년04월04일 15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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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소 경로당 어르신들 대상으로....

[연합시민의소리]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을 4월부터 7월까지 산동읍 봉한리 경로당 등 4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은 회상기법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삶을 통합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울 예방 및 불안 감소와 정신건강 기능 향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산동읍 봉한리, 선산읍 생곡리, 옥성면 초곡리, 고아읍 횡산리 경로당에서 운영이 되며, 각 경로당별로 총 8회기에 걸쳐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및 사후관리, 정신건강 교육,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울이란 말을 잘 표현해 본 적이 없는데 나에게 있었던 증상도 우울 증상 중 하나였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이런 교육과 프로그램을 만나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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