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천생태공원 준공

입력 2013년11월10일 09시01분 심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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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심승철기자]  10일 대전시는 세천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착공 2년만에 준공 지난 2011년부터 40억 원을 들여 세천유원지 일대 5만㎡에 생태습지원과 산책로 등을 만들어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이 공원은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대전 8경 중 하나인 식장산(598m) 자락에 있는 도시근린공원으로 그동안 생태보전림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울창한 숲과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다.

또 1934년에 조성된 세천수원지(세천저수지)를 끼고 있는데 1980년 대청호가 조성되기 전까지 대전지역의 주요 상수원 역할을 맡았던 이 저수지와 계곡일대의 경치가 빼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백종하 시 공원녹지과장은 "원도심지역의 공원녹지 확충과 식장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대전시민들에게 생태학습과 레저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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