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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서구보건소가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와 ‘노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장애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협회에서 전문적으로 훈련된 치과위생사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주1회 데이케어센터 4곳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대상자에게 틀니세척 및 관리, 저작기능 강화 훈련, 구강 마사지 등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두 기관은 이번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구보건소는 노인 대상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불소도포, 스케일링,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 여러 사업과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교실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허재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