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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 최상희)는 지난 7일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민관협력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전문성·조직력이 뛰어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접근성·현장성을 갖춘 각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긴밀한 소통으로, ‘위기 발굴 민관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중구 1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 공무원,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 ‘우리동네 돌봄대장’ 등 올 한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2개 그룹을 나눠 ‘우리동네 돌봄대장’을 구성, 위기가구 발굴 지원 방안 강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동봄대장’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잠재적 대상자로 관리하되, 지속적·반복적 방문이 필요한 경우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사후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중구 지사협은 민관 협력을 토대로 다양한 지역복지 정책을 논의·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