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상돈기념사업회, 10일 '한라산 고상돈로 걷기대회'

입력 2013년11월10일 09시16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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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대한민국 산악인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반한 고 고상돈 선생을 기리는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 대회‘가 10일 제주시 한밝저수지를 시발점으로 개최된다.

올해 3회인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고상돈 기념 사업회(회장 박훈규)가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등산 동호인 및 관광객 등 2000여명이 한밝저수지를 출발해 1100도로 휴게소(고상돈 묘역)까지 총8848m 구간을 걷게된다.

이 대회에는 고상돈 선생과 에베레스트 등반을 함께한 당시 원정대장 김영도 대한등산연맹 고문 등 대원들과 고상돈 선생의 가족 이희수씨도 함께 참가한다.

제주가 낳은 산악인 고상돈 선생은 1977년 에베레스트에 오르며 세계에서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나라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렸다.

도는 고상돈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2월 선생의 이름을 딴 ‘고상돈로’를 명예도로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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