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년04월11일 12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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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봉화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27일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소천협곡구비마을은 분천역의 협곡열차와 소천굽이길, 낙동강의 협곡 등 산, 강, 열차를 품은 아름답고 푸른 청정자연을 가진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올해 1기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6월 24일까지 3개월간 생활하며 여러 선도농가를 견학하고 봉화군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등 주로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으로 구성된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선배 참가자 이 씨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좋은 환경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비슷한 고민을 나누고 농촌을 알아갈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은 도움과 추억이 됐다.”며 “이번 참가자들 역시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작년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가한 8가구 중 3가구가 봉화군에 정착한 만큼 올해 역시 농촌에서 살아보기가 봉화군의 인구 활력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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