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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강화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지원사업 ‘네일미용 국가자격증반’을 지난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신청 접수 후 개별 인터뷰를 거쳐 10명을 선정했으며,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베트남, 중국, 키르키즈스탄, 캐나다 등 결혼이주여성들이 골고루 선정되었다.

수업은 미용전문 학원에서 파견된 강사가 센터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대상자 대부분이 일을 하고 있어 저녁에 수업을 진행해 참여하는데도 용이하다. 

센터 관계자는 “취업지원사업 ‘네일미용 국가자격증반’ 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문적이고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이 가능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직업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향후 수요 조사를 통해 전문적인 직업선택의 기회를 줄수 있는 직업교육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5월 부모교육, 가족가랑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ganghwa familynet.or.kr) 또는 전화(☏ 032-932-1005, 032-933-09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