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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4일 월디관 회의실에서 부서별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공유재산의 법령 및 기본개념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후속 조치, 질의응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 관계자는 “공유재산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교육내용이 현장에 잘 반영돼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유재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10월 말까지 공유재산 현장 확인을 통해 무단점유, 대부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축조 등을 면밀하게 살피는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