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사우나·수면실 등 비상용 가운 비치 당부

입력 2023년04월18일 14시29분 윤준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는 사우나·수면실·수영장 등을 대상으로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당부했다.

 

지난 2019년 대구 사우나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8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상용 가운은 사우나 등의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용객들이 신속하게 착용하여 피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의를 입고 탈출하는 데 약 40초가 소요되지만 비상용 가운을 착용하고 대피할 경우 약 18초가 걸려 피난에 용이하다.

 

김영일 광산소방서장은 “사우나·수면실 등 착의가 필요한 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당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