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구금고 하나은행과 이차보전 협약···사회적경제기업 대출 지원

입력 2023년04월19일 10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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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18일 구금고 은행인 하나은행과 ‘사회적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서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하나은행을 통해 사업자금을 융자받으면 서구가 1%, 하나은행이 1%씩 총 2%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출 상담과 진행은 서구청사 내 하나은행 지점에서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구 내 ‘서로신협’과도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김창근 하나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서유석 경인영업본부 대표, 문기정 서구청점 지정장, 김재필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 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가치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협약식에서 김창근 부행장은 “기업과의 상생은 금융기관의 마땅한 책무”라며 “서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도록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하나은행의 결단에 감사드리며 서구도 구금고 은행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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