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도서지역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안전교육 실시

입력 2023년04월19일 15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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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지난 18일, 덕적면 고령운전자(만75세이상)를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 및 인천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하여‘도서지역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개정으로 2019년 1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의 운전자는 운전면허 갱신 시 반드시 2시간의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관내 도서지역 거주자의 경우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인천운전면허시험장(남동구 고잔동)까지 배를 타고 장거리 이동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옹진군은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 및 인천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하여 직접 도서지역(덕적면)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관련교육을 실시하고, 면허갱신 신청서류 작성 및 옹진군 보건소를 통한 치매검사까지 진행하여 대상자가 육지에 나오지 않고도 당일 현장에서 면허갱신을 위한 모든 절차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 이번 교육 참석자들은 향후 갱신면허증을 등기로 자택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관내 다른 도서의 고령운전자들도 도서지역 거주지에서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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