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합동소방훈련 실시

입력 2023년04월19일 18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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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광산소방서는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관할 내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삼원종합상사)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시설 중 폐기물 시설 화재는 전국적으로 ´18년 106건에서 ´22년 124건이 발생하여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사전 화재예방 및 유사 상황 시 재산·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 인력 36명, 자위소방대 14명, 차량 8대를 동원하여 화재 초기에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는 탑다운 방식의 조기진압 및 중장비(포클레인)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폐기물 처리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방력 투입이 많고, 화재 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사전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훈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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