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영유아 발달 지연의 조기 발견 위해 발달 ‧ 정서 행동검사 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23년04월21일 13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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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 계양구(윤환 구청장)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대면활동 감소 등으로 대두되었던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 발견·예방하고자 영유아 발달·정서 행동검사 지원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계양구는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오선영 센터장)를 통해 신체‧언어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영유아 500명을 대상으로 발달·정서 행동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10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어린이집과 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500명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신청 시작 후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구민의 호응을 얻었다. 

 

신청자는 오는 4월 24일부터 7일간 연령별 발달검사, 정서 행동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발달 정도와 양육 정보에 관한 자세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영유아 부모에게는 전문가 상담을 순차적으로 연결해 조기 개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에게는 바람직한 부모 역할과 발달 연령별 양육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에서는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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