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입력 2013년11월11일 10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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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 경제인, 대만 스마트헬스, 전문무역상사 등 바이어 70명 대거 참가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킨스타워 에서 해외 한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해외 한상 수출전문가 초청 수출상담회, 대만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잇따라 개최해 85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재단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클러스터 마케팅지원사업의 결실로 세계한인무역협회, 코트라, 신구대 산학협력단, 한국무역협회 등 총 4개 기관과 협력 추진했다.

행사별 내용도 다양해 해외한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세계 13개국 한인 바이어 30명을 초청했으며 해외 한상 수출전문가 초청 수출상담회는 재단에서 위촉한 세계 12개국 15명의 수출대행 전문가가 참석했다. 또한 대만에서는 의료기기 등 스마트헬스 분야의 빅 바이어 10개사가 참가하여 관내 중소기업에게 더욱 다양한 형태의 수출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기존 코일 스피커가 아닌 필름형 스피커를 해외한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선보인 (주)필스 이동수 대표는 “세계 각지에서 성공한 한인바이어가 내한, 우리말로 수출상담을 한다는 것이 해외시장 개척에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아직 작은 벤처기업이라 세계각지의 네트워크가 절실하고,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시장의 트렌드도 감지하고 유익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가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성남시가 세계 60여개 국 한상네트워크와 가장 활발한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클러스터 마케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수출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12일에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전년도 수출실적 100만 불 이상, 수출대행 또는 완제품 구매수출비율이 전체 수출액의 10%이상인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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