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어학당 운영 관련 교육 교류 협약

입력 2023년05월09일 16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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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마을교육공동체 기반 전문교육인 우리동네 주말학교 프로그램 한국어학당 운영을 위해 디아스포라연구소, 청주교대문해력지원센터와 교육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한국어학당의 전문적 운영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및 보조교재 개발을 위해 추진했다.

 

세 기관은 한국형 리딩리커버리 프로그램 읽기따라잡기 방안 수업 도입,인천읽기그림책 개발 지원 사업 연수‧연구,기타 영역의 교류 활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11일 디아스포라연구소와 먼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9일 청주교대문해력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인천 학생의 생활과 장소,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읽기·쓰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중언어사용 학생을 위한 보조교재로 사용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연구 체제를 구축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계와 지역전문기관과의 주말학교 한국어학당 사업 협력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탄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중언어사용자를 비롯한 모든 아이가 읽기·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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