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정희영)는 11일  한국교원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46명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외국인 마약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16개국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후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교육내용을 공유했다.

교육은 충북경찰청에서 제작한 마약범죄 예방 홍보영상 시청과 흥덕경찰서 자체 교육자료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범죄신고 요령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유학생은 “유학생들도 마약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지만 한국에서의 마약 예방에 대한 대처방안은 잘 알지 못했다.”라고 말하며“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희영 청주흥덕경찰서장은 “경찰은 지금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 모든 부서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마약없는 대한민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대상 예방 교육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