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몽골 바양주르흐구 간의 자매결연 체결

입력 2013년11월12일 14시56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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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자체간의 우의증진과 공동발전 기대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는 12일 오전 10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Bayanzurkh)와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조택상 동구청장과 푸레우다 다와후(Purevdavaa Davaakhuu) 바양주르흐구청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경제, 학술,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과 우의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몽골 바양주르흐구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내 9개 구(區) 중 가장 큰 지역으로, 150여개의 국가기관을 비롯한 1만3000천여개의 영리 및 비영리 기관이 위치한 울란바토르시의 중심이며, 넓은 시가지와 광장, 기념물 등 현대적인 도시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지난 9월 동구 대표단(단장 김경술 부구청장)은 바양주르흐구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후 실무자간에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며 상호 이익과 관심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방한한 몽골 바양주르흐구 대표단 7명은 4박5일 일정으로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등 지역 기업을 시찰하고 송도국제도시 및 경복궁 등을 방문한 후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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