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생육환경개선 추진

입력 2023년05월23일 15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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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면 서포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생육환경개선 추진)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지정된 덕적면 서포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대하여 매년 병해충방제, 영양제 나무주사, 고사지 제거 등 수목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란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을 말한다.


특히, 덕적도 서포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경우 200년 이상 된 소나무 7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군에서는 올해 서포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정비계획안을 수립하여 4월~5월에 영양제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고사지 및 위험지 제거를 완료하는 등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건강한 상태로 보호․관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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