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경찰서, 마약류 범죄 근절 경찰.자율방범대 합동 캠페인

입력 2023년05월30일 13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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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충북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는 최근 내,외국인의 마약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국민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이들의 범죄를 예방하고 마약범죄를 근절을 위해 ‘경찰 ,자율방범대 합동 캠페인’을 농다리 축제 개막식(26일 저녁) 일정에 맞춰 실시했다. 

 

이날 ‘마약범죄 근절 캠페인’에서는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등 다국적으로 구성된 외국인자율방범대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진천군 자율방범연합대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여, 범죄예방 순찰 및 마약류 근절 전단지를 배부 하는 등 홍보 활동을 벌여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진천군은 ’23. 4월 기준 등록 외국인 6,772명이 체류하고 있어 외국인 비율 7% 이상인 ‘가급’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치안 수요가 많은 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을 중심으로 매월 2회 이상 야간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아사드 방범대장(파키스탄, 56세)은 “이주민으로서 마약근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진천 군민들와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횟수를 늘려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석원 진천경찰서장은 “외국인 자율방범대와의 합동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은 진천 군민들에게도 주거지역에 대한 안정감과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약범죄 없는 안전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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