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주의 당부

입력 2023년05월30일 16시42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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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여름철(6월~8월) 동안 광주 북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02건으로 월별로 살펴보면 6월은 30.79%, 7월은 34.43%, 8월은 34.76%로 화재 발생 건수는 매월 증가하였으며 8월이 가장 많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평균 4억 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부주의로 인한 원인의 화재가 41.7%로 가장 많았다.

 

이에, 북부소방서에서는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 이른 무더위에 냉방기기 사용 시기가 빨라진 만큼 사용 전 냉방기기의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사용 시에는 안전수칙을 준수에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냉방기기인 에어컨은 사용 전 에어컨은 단일 전선 사용, 전선 훼손 여부 확인,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용품 두지 않기 ,에어컨 내 먼지나 이물질 제거 및 이상유무 점검 후 가동 ,실외기에서의 과도한 소음 등 문제 발생 시 전문가 점검 의뢰 등 꼼꼼한 점검 후 사용 해야 한다.

 

송일수 현장대응단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냉방기기 사전점검을 놓치지 쉽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 전 점검을 반드시 실시하고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올 여름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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