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들깨 일관기계화 사업 파종연시회 개최

입력 2023년06월01일 14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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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일관기계화사업 파종 연시회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31일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및 생력화 작업을 위하여 들깨 일괄기계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파종연시회를 백령면에서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들깨 재배면적이 20ha내외인 백령면에 들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계화를 정착시켜, 표준화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들깨를 고소득화 작물로 육성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금번 연시회는 그동안 들깨 육묘를 할 때 쪼그리고 앉아서 작업을 해야 하는 고된 작업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용 모판을 활용하는 자동파종기를 도입하였다. 특히 금번 도입한 자동파종기는 한 시간당 모판 400장을 생산할 수 있어 관행 손작업 대비 87.5%의 노동력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금번 연시회는 단계별로 추진되는 1단계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정착을 완료한 후, 2단계로 들기름 용기의 디자인화와 규격 다양화를 추진하고, 3단계로 들깨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및 유통 판매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특히 금년도에는 파종연시회에 이어 이식연시회도 예정 중이며, 들깨 품종별 시험포장을 조성하고, 결과평가 개최, 들깨 성분분석을 통하여 농업인에게 우리지역에 적합한 들깨 표준재배기술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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