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3천703곳 대상

입력 2023년06월05일 11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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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5일부터 4개월간 올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 대상은 공공건물, 공원, 공동주택, 공중이용시설 등으로 법 시행일인 1988년 4월 11일 이후 건축·대수선·용도변경 등을 한 건축물이다. 


구는 앞서 조사원 14명을 선발했다. 이들 조사원은 서구 내 대상시설 3천703곳을 방문해 매개 시설(주출입구 접근로, 주차구역) ,내부 시설(출입구, 복도, 계단 또는 승강기)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안내 시설(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기타 시설(객실, 관람석, 작업대) 등이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는지를 확인한다. 


서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부적정 설치 시설은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하는 등 장애인의 시설물 이용 불편을 줄이고 이동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구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조사 기간 중 조사원 방문에 시설주와 관리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 증진과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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