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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병무지청(지청장 유병호)은 6월 7일,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병역판정검사 대상의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천병무지청에서는 병역판정검사대상 중 심리적․정서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전문상담기관인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집중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문을 제공하고, 병역판정검사 당일 상담 신청 희망자에 대해서는 센터로 상담을 의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병역판정검사 당일 신청하지 못한 병역의무자들도 개별적으로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은 방문이 가능한 인근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양구 등 9개 지역별 센터를 연계하여 방문상담을 하거나 전화 또는 사이버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유병호 지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심리적으로 취약한 병역의무자들에게 전문상담사의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무자의 정서적인 안정과 함께 성실한 병역의무 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