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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지청장 유병호)은 12일 경기도 고양시의 육군 제9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올해 첫 번째 대면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입영 장병의 입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부모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입영 장병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입영하는 아들이 처음으로 부모님을 업고 10M 걸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랑하는 가족의 마음 담은 편지는 수료하는 날에 전달되는 사랑의 우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하며, 입영 장병과 가족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 올해, 네 번의 성공적인 대면 입영문화제를 개최하는데 입영부대와 간담회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